FTA 피해보전직불금을 신청할수 있게 해주십시오



영양읍 동부2리에서 블루베리농사를 10년째짓고있는 남궁용신 입니다



올해에 블루베리가 직불금 대상작물로 선정되었는데 제대로 연락을 받지 못하여 신청을 못하고 있습니다 읍담당자는 전화로 충분히 설명을 했다고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7월말까지가 신청만료기간인데 7월중순쯤인가 전화를해서 폐원신청하라고 해서 저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폐원신청과 직불금신청이 두가지가 있었는데 직불금얘기는 분명히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10년째 농사지어보지만 점점 힘들어지고 올해는 더더욱 힘들어 6월부터 8월까지 땡볕에 열심히 블루베리를 따서 팔아보았지만 통장에는 한푼도 없습니다.. 블루베리 따느라 아무리 바쁜 7월이라도 농사짓는 분이라면 직불금신청하라면 안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몇십만원 지원받는 것도 일일히 공문으로 받아보곤했는데 국비로 전액지원되는 이렇게 중요한 사업내용을 문자나 이메일도 아니고 전화로 알렸으니 내 책임은 다했다고하는 담당자가 너무 야속합니다.. 저같이 유기농으로 농사짓는 사람들이 연말에 받는 직불금 일이백만원으로 겨울을 버텨낸다는 것을 정말 모른다는 것인가요..



담당자는 언제든지 실수를 할수 있습니다 거기다대고 목소리 높여봐야 서로 감정만 상하고 군수님이 좀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저같이 제때에 연락을 못받고 신청을 못한 관내 농민들이 있다면 더 신청을 받아서 피해보전직불금을 신청할수 있게 해주십시오.. 당근 포도 블루베리 작물만 해당되는데 농업경영체 정보만 검색봐도 다 알수 있는데 공문발송은 필히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농민들편에 서서 늘 애써주시는 군수님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귀기울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