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고려시대 청부현(靑鳧縣)의 대청부곡(大靑部曲)이었는데 고려 제25대 충렬왕 때 소청부곡(小靑部曲)을 합하여 청기현으로 일컫게 된다. 또 다른 이름으로 청계(淸係)라고도 한다. 조선 태종 무렵에 와서 영양현에 통합되었지만 관아는 두지않고 영해도호부의 관할 아래에 두게 된다. 그 뒤 지역 사람들의 영양현 설치에 대한 상소가 잇달았지만 성과가 없었다.
조선조 숙종 원년(1675)에 현이 없어진 뒤에 영양현의 서쪽이라서 서면이 된다. 그 뒤 다시 서면은 서초(西初)와 서이(西二)의 두 개 면이 되고 고종 32년(1895) 지방의 관제를 고칠 때 서초를 청초(靑初)로, 서이를 청이(靑二)로 고쳐서 관할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을 고칠 때 청초와 청이를 합하여 청기면으로 부르게 된다.
자연환경
산업은 쌀 등의 주곡 농업과 고추, 수박, 사과, 배 등의 과채류와 과수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특히, 고운 빛깔과 높은 당도로 유명한 영양고추는 청기면이 전국 면 단위 중에서 가장 많이 재배를 하고 있다. 또한, 청기 배는 게르마늄이 함유된 기능성 배로도 정평이 나있다.
기본현황
- 면 적 : 140㎢ (영양군의 17%)
- 인구 : 1,635명(남자:836, 여자:799)(2022년 1월 1일 현재)
- 세대 : 991세대(2023년 1월 1일 현재)
- 행정구역 : 18개리, 73개반, 60개 자연부락
문화자원
- 도 유형문화재 : 1개소(영양취수당)
- 도 기 념 물 : 3개소(벽산생가, 검산성, 영양 돈간재 및 주사)
- 도 민속문화재 : 2개소(희곡고택,숭조고택)
- 도 문화재자료 : 1개소(청계정)
종교시설
11개소 : 교회 7, 사찰3, 성당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