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해가 바뀌었네요

2019년에도 음식디비방을 다녀왔는데 코로나로 못 움직이다가 다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수년전에는 주실마을도 다녀오고 산나물축제에도 참여했었구요
또 그 전에 주실마을을 다녀오면서 영양읍에서 자고 일요일에 식사를 하는 곳이 없어 영양이 고향인 친구에게 전화 걸어
식사가 가능한 곳을 물어보기도 하였지요

이번 여행을 통해 영양과 장계향 선생을 다시금 보게 되었습니다
해설사를 하시는 공무원께서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설명을 해주셔서 다소 지루한 느낌도 있었지만
새로 알게 되는 내용들은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내용들도 많았습니다

영양이 도시 근처에 있었다면 엄청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텐데 교통이 다소 불편하죠.
kTX가 서울에서 봉화, 영양, 청송을 거쳐 부산까지 연결되면 英陽 이 한자풀이 처럼 따스한 빛이 들어올텐데 아쉽네요
영양은 전국 최고가를 자랑하는 고추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자원들이 있어 도시에서 찾아갔으면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는 곳입니다.

자작나무숲과 외씨버선길을 꼭 걷고 싶기도 합니다

특히 작년 여행중에 열정적으로 해설을 해주신 분은 정말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일반적인 공무원이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엄청난 노력을 하는 것으로 느꼈습니다
또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군청에도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