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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산의 삼의목장

작성일
2017.01.25 18:22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1508
첨부파일(1)
삼의목장
동해안과 경북내륙과의 분수령을 이루고 남으로 이어진 태백산백 줄기가, 영양군 석보면 삼의동에 이르러 아담하게 솟아 명동산(明洞山-해발812m)을 이르었으니, 산 이름이 말해주듯 산봉우리와 그 주위가 완만한 구릉과 초원을 이루고 있어, 1970년 이 지역 일대를 고랭지 채소 재배 단지 및 목장으로 개발하였으니, 지금의 삼의목장이다. 이 목장은 목초지로 가꾼 면적만 하여도 육십 이만 여평(207정보)이나 되며, 소 500여 마리, 면양 삼천 여 마리를 입식시킬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춘 규모가 아주 큰 목장이나, 아직 본격적인 개발과 합리적 운영을 기하지 못하여 현재 오십여 마리의 한우만 있어 넓은 초원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상태이다.
평평한 암석으로 된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면, 전망이 확 트인 동쪽으로는, 눈 아래 영해 대진 해수욕장과 푸른 동해 바다가 손에 잡힐 듯 펼쳐있고, 동쪽을 제외한 삼면은, 이곳을 향하여 줄지어 서있는 산맥의 연속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해발 800미터 산등성이에서 솟아나는 맑은 샘물은 사시사철 목장에 풍성한 수원을 공급해 주며, 이 샘물이 흘러가는 골짜기 원시림 속에 폭포가 여러 곳 있으니, 그 중에 높이가 7~8미터나 되는 사자암 폭포의 흰 물줄기가 사자의 입으로 쏟아지는 모습은 장관이며 골짜기 원시림에 단풍이 들면 더욱 절경을 이룬다.
겨울철 눈 덮인 목장의 완만한 구릉은 좋은 스키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아직 안전한 차도와 편의 시설을 갖추지 못하여 이곳을 찾아드는 관광객은 없다. 관리자 숙소와 축사가 자리 잡은 주위는 6.25사변 이전 빨치산부대의 본거지였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자행한 그들의 만행은 이루 말할 수 없으니 골짜기 마다 동족상잔의 피 묻은 발자취가 이어졌으나, 지금은 잡초만 무성히 자라고 있다.

담당
문화관광과 관광진흥담당
담당자명
이준성
담당전화번호
054-680-6412
최근업데이트 :
2017.01.25
조회수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