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최의 한글 기록 음식조리서
음식디미방
음식디미방은 한자어로 그 중 디는 알 지(知)의 옛말이며 음식의 맛을 아는 방법이라는 뜻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340년 전에 쓰여진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조리서이다.
340여년전 경상북도 영양지방에 살았던 사대부가의 장계향 선생(1598~1680)이 자손들을 위해 일흔이 넘어서 지은 조리서로서 1600년대 조선조 중엽과 말엽, 경상도 지방의 가정에서 실제 만들던 음식의 조리법과 저장 발효식품, 식품보관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책표지에는 한자로 규곤시의방(閨壼是議方)이라 쓰여 있다. 책은 앞뒤 표지 두 장을 포함해 총 30장의 필사본으로 되어있으며, 1600년대 중엽과 말엽, 경상도 양반가의 음식 조리법과 저장·발효 식품, 식품보관법 등 146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400여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배워보는
음식디미방체험관
음식디미방에 수록된 400여년전 반가음식을 오늘날 우리의 입맛에 맞도록 재현해 내는 곳으로, 정갈하고 고풍스런 전통한옥에서 슬로푸드가 주는 여유와 400여년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그 옛날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정성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음식디미방 음식은 급하게 익히지 않고 오랜 시간을 통해서 만들어지고 화학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 담백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이곳에선 ‘소부상’과 ‘정부인상’을 맛볼 수 있으며 전통다도를 별도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사전 예약 후 이용가능하다.
- 음식디미방 식사체험 : 소부상(29000원), 정부인상(55,000원) ,최소 예약인원 10명이상
- 음식디미방 음식만들기 체험 : 오전11:00, 오후2:00, 최소예약인원 15명이상
- 체험 예약문의 : 054-682-7764
- 홈페이지 : http://dimibang.yyg.go.kr
- 음식디미방 교육관
음식디미방 체험프로그램 중 ‘전통음식문화 당일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동아선, 동아누르미, 동아적 등 동아를 활용한 건강 음식에서 부터 석류탕, 어만두, 대구껍질누르미 등 음식디미방에 나오는 여러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해 볼 수 있는 곳이다. - 음식디미방 전시관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음식 중 석이편, 잡과편, 대구껍질누르미 등 51종의 음식을 실물모형으로 제작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자세한 조리법과 함게 전시하고 있으며, 4개 국어(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로 제작한 '음식디미방 영상자료'를 볼 수 있다.
사진갤러리

- 담당
- 농림관광국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
- 담당자명
- 임윤정
- 담당전화번호
- 054-680-6412
- 최근업데이트 :
- 2017.02.28
- 조회수 :
- 5,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