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목장길 달려가는 낙동정맥의 초원길

맹동산

  • 맹동산 초원 전경. 초원에서는 갈색의 소 20마리 가량이 풀을 뜯어먹고 있다. 산 줄기를 따라 3개의 날개를 가진 바람개비 모양의 풍력박전기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있다.
  • 맹동산 초원의 전경을 다른 각도에서 비추고 있다. 넓은 초원에 갈색의 소 20마리 가량이 풀을 뜯고 있고 그 뒤로는 높이 솟아있는 풍력발전기가 있다. 전경을 멀리서 바라보고 있어 풍력발전기와 소의 크기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낙동정맥이 백암산을 지나 동해바다와 나란히 하며 내려오다가 창수령(자래목이)에서 한번 곤두박질 치다가 주왕산 초입 황장재 중간지점에 위치한 산이 맹동산(768m)이다.

광활한 목장에서는 초겨울에도 소들이 풀을 뜯고, 들머리인 삼의계곡은 맑은 물이 사시사철 흐른다. 정상부근은 대관령의 고랭지 채소밭이 넓게 펼쳐져 하늘과 맞닿고 있다. 또한 억새밭이 수십리 능선을 이룬다. 동해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등산객의 땀방울을 식혀주며, 갈참나무 낙엽이 등산로를 뒤덮은 곳곳에는 얼음덩이가 바지락 거린다. 사계절이 공존하는 산이다.

작은 실바람도 거대한 에너지로 만든다

영양풍력발전단지

6km 이어지는 환상의 절경

삼의계곡

삼의계곡의 물줄기를 보여주는 사진. 사진 상단은 더 높은 곳에있는 폭포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중단은 바위로 만들어진 층이 하나 있어 윗쪽에서 내려온 물이 다시 흘러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맹동산(768m)의 깊은 골짜기에서 시작된 삼의계곡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있어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물이 맑고 차갑다.
울창한 원시림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천주교 성지인 포도산과 야영장, 주차시설, 펜션 등이 있어 사계절 관광객이 즐겨 찾는곳이다.

또, 삼의계곡은 크고 작은 폭포가 많다. 널찍하고 하얀 화강암이 곳곳에서 계곡물을 가로막아 버티고 있어 쏴이아 쏴이아 시원한 물소리를 내지르는 목포가 여러군데 생겼다. 그 중 물줄기가 사자 입속으로 쏟아지는 형상을 한 사자암 폭포(높이 7-8m)의 모습은 장관을 이루며, 깊은 계곡은 한여름 기온 차이로 물안개가 피어 오른다.

가을에는 골짜기 원시림에 단풍이 들면 더욱 절정을 이룬다. 이렇게 사계절 다른 얼굴을 한 삼의계곡은 장장 6km나 이어지면서 환상의 절경을 펼치는 데 곳곳에 관광객들을 위해 야영장과 주차장을 설치해 두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여름 물놀이 철의 계곡 전경. 계곡의 줄기를 따라 주변에 텐트를 치고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여름 물놀이 철의 계곡 전경. 계곡의 줄기를 따라 주변에 텐트를 치고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위치 및 주변정보

석보면 삼의리

버스길찾기 검색

맹동산, 삼의계곡, 영양풍력발전

by nc nd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BY-NC-ND)원 저작자를 밝히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지만, 영리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고, 변경 없이 그대로 이용해야 합니다.
담당
농림관광국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
담당자명
김동주
담당전화번호
054-680-6412
최근업데이트 :
2023.07.31
조회수 :
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