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박고택

고택에서 머물며 마을 속 전통 체험하기
이원박고택(李元朴古宅)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젊은 날의 초상> 등의 현대문학 작품의 저자 이문열 작가는 경상북도 영양군 두들마을 출신이다. 도로가 정비되기 이전에는 봉화, 청송과 더불어 오지로 여겨졌던 작은 동네이지만, 지금은 문학관과 전통 음식 체험 등의 문화가 알려져 300년 넘은 종부가의 삶이 궁금한 많은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역사 깊은 마을 안에 이원박고택이 있다.
석계 이시명과 정부인 장계향의 일화
두들마을을 찾는 많은 사람은 다른 유적지를 찾아 돌아다니기보다 마을에 머무르며 하룻밤 고택을 체험하고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을 기반으로 한 전통 반가 음식을 맛보기도 한다. 이것 외에도 지역에서 배출한 문인들의 흔적을 알 수 있는 문학관과 농촌 체험이나 전통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두들마을이 전통 마을로 보관되고 있는 것은 재령 이씨(載寧李氏) 가문의 일화와도 관계가 깊다. 때는 국정이 어지러웠던 조선 인조(재위 1623∼1649)로 거슬러 올라간다. 청나라와의 불평등 조약으로 치욕을 느낀 학자 석계 이시명(石溪 李時明)은 벼슬을 내려놓고 정부인(貞夫人)과 함께 이 마을로 와 재령 이씨 집성촌을 이루고 살며 후학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고 전해진다.
꾸밈없는 모습으로 손님맞이
마을에 있는 고택 중 이원박고택은 영감댁이라고 하면 누구나 다 아는 집이다. 돌담을 따라 안으로 들어서면 반가 고택이라 하기에는 다소 아담한 한옥이 바로 보인다. 고택은 안정적인 ‘ㅁ’자 구조를 띠며 한가운데 대문이 나 있다. 대문과 마루 등 집을 이루는 오랜 나무 빛깔이 곱다. 특히 사람의 발이나 손을 많이 탄 마루는 고동색을 지나 회백색 빛깔을 내뿜고 있어 고풍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긴다.
팔작지붕이 얹혀진 집 안으로 들어서면 대청이 훤히 보이는데, 특별한 가구나 장식이 없이 깔끔하다. 방 내부도 마루나 집터처럼 깨끗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창호지를 바른 벽과 벽장, 한옥 전통 창과 함께 눈에 들어오는 것은 요즘은 보기 드문 옛날식 작은 텔레비전이다. 반상기 위에 놓여 있는 작은 모니터 크기의 TV가 이 집의 아담한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전체 대여 시 250,000원
성수기 안내 | 해당내용 없음 | 주말요금적용 | 해당내용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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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인원요금 | 객실4: 정원 5명 ( 최대인원 : 7명 , 추가요금: 인당 0원) / 객실5: 정원 5명 ( 최대인원 : 7명 , 추가요금: 인당 0원) / 객실1,2,3: 정원 3명 ( 최대인원 : 4명 , 추가요금: 인당 0원) | 부대/편의시설 | 문학기행 / 전통음식체험 / 고택 음악회 |
기본시설/비품 | 내용 없음. |

- 객실4
- 수용가능인원
정원 : 5명 ( 최대인원 : 7명 )
- 요금
성수기주중 : 70,000원 / 성수기주말 : 70,000원 / 비수기주중 : 70,000원 / 비수기주말 : 70,000원
- 기타정보
세면도구, 목욕시설, 에어컨, TV, 헤어드라이기 , 냉장고

- 객실5
- 수용가능인원
정원 : 5명 ( 최대인원 : 7명 )
- 요금
성수기주중 : 80,000원 / 성수기주말 : 80,000원 / 비수기주중 : 80,000원 / 비수기주말 : 80,000원
- 기타정보
세면도구, 목욕시설, 에어컨, TV, 헤어드라이기 , 냉장고

- 객실1,2,3
- 수용가능인원
정원 : 3명 ( 최대인원 : 4명 )
- 요금
성수기주중 : 40,000원 / 성수기주말 : 40,000원 / 비수기주중 : 40,000원 / 비수기주말 : 40,000원
- 기타정보
세면도구, 목욕시설, 에어컨, TV, 헤어드라이기 , 냉장고
위치 및 주변정보(주변 10km 이내)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길 80
- 담당
- 농림관광국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
- 담당자명
- 김동주
- 담당전화번호
- 054-680-6412
- 최근업데이트 :
- 2023.06.10
- 조회수 :
- 3,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