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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요령

(Update : 2017.01.19)

식물에 있어 필요한 것은 햇빛과 공기와 물!

자연 속에서 자라던 식물이라면 나무가 좋아하는 환경에서 자라겠지만, 인간이 분위로 옮긴 것은 그렇게 살지는 않는다. 이제 사람들이 그 식물에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분재가꾸기 기초

기본적으로는 일조와 통풍이 좋은 장소를 선택하여 나무를 기른다. 남향인 들이나, 하루 종일 햇빛이 드는 옥상 등이 이상적이다. 하루 종일은 무리여도, 적어도 오전에서 오후 2시 정도까지는 햇빛이 들어야 한다. 물은 분 밑바닥으로 흘러나올 때까지 충분히 준다. 또 매일 1회는 마른 상태를 체크한다. 물 마름이 심한 경우는 하루에 몇 차례 물주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분재는 분에서 키우는 관엽 식물보다 크기가 작은 화분에서 심어진 것이 많아 분토의 마름이 빠르다. 또 물이 말랐을 때 나무가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애정을 듬뿍 담아 물을 주어야 한다. 이것이 분재 관리의 첫걸음이다.

계절별 관리법

계절별관리방법 정보를 제공하며 봄,여름,가을,겨울 항목으로 구성된 표
눈이 트고 새싹이 자라는 시기. 잎의 숫자가 늘어남에 따라 분토가 잘 마르게 되므로, 상태에 따라 세심하게 물을 주어야 한다. 고온 다습하게 되면 해충이 발생한다. 열매를 맺는 분재는 꽃이 피고 수정을 한다.
여름 작은 분에서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주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강한 직사광선에 약한 수정은 반그늘에 두어 자외선이 강한 오후 햇살로부터 보호해 준다. 일년 중에서 가장 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는 계절이다.
가을 열매는 색이 변하며 익어가기 시작한다. 태풍에 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한다. 특히 크기가 작거나 길이가 길어서 불안정한 분들은 고정을 시켜준다. 제대로 관리하면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울 나무들이 휴면기에 접어든다. 분재 감상의 적기이기도 하다. 분속의 흙이 얼지 않도록 보호한다. 추위에 약한 수종은 실내로 옮겨 관리한다.

월별 분재관리 요령

월별분재관리요령 정보를 제공하며 1월부터 12월까지의 항목으로 구성된 표
01월 - 감상의 시기 -
분재는 주로 잎이 떨어진 겨울의 모습(한수)을 감상한다. 따라서 전시회는 겨울에 많이 개최된다. 좋은 나무를 많이 보고 자신의 나무도 자주 관찰하여 향후의 배양 계획을 세워야 한다.
02월 - 개작작업의 시작 -
2월 말부터 3월에 걸쳐 굵은 가지를 굽히거나 하는 큰 작업에 적절한 계절이다. 가지를 자르거나 철사걸이를 하거나 분갈이의 준비를 한다.
03월 - 분갈이의 적기 -
추분 전후가 분갈이의 적기입니다. 흙을 털고 용토를 새롭게 해 새 뿌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여지를 만든다. 실내에서 있던 것은 3월말 기상 상태를 보아 밖에 내 놓는다. 새순은 봄철의 꽃샘추위에 동해를 입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기온을 세심하게 살펴 새순을 관리해 주어야 한다.
04월 - 새싹의 계절 -
새싹이 나온다. 분토가 빠른 속도로 마르게 되므로 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05월 - 새순의 처리 -
잎이 벌어지면 세력이 너무 강한 새싹의 끝을 잘라 성장을 멈추게 하거나 불필요한 새싹을 잘라 없애야 한다. 매우 바쁜 계절이다. 하루하루 나무의 모습이 변화하므로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 이른바 순 관리의 시기로 5월의 순 관리는 1년의 배양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이 된다.
06월 - 축축한 장마철 -
고온 다습하게 되면 병이나 해충이 많이 발생한다. 병해충은 발생하고 난 이후에는 치유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부터 예방을 위해서 살균, 살충제를 정기적으로 살포해준다.
07월 - 물 관리와의 전쟁 -
물이 잘 마르므로 물관리가 불안한 경우는 미리 마사를 넓게 깔아 그 위로 분을 옮겨 두거나 자동 관수를 사용한다. 직사광선에 약한 수종은 한냉사로 차광한다.
08월 - 한여름 -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지속되는 한여름이 되면 식물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휴면 상태에 들어간다. 물 관리를 제외한 그 이외의 작업은 삼간다.
09월 - 가을 분갈이의 적기 -
9월 초는 늦더위가 심하고, 8월과 다름없이 물 관리에 주의한다. 추분은 가을 분갈이의 적기이다. 또한 소나무 등 철사걸이의 적기이기도 하다.
10월 - 효과적인 거름관리-
나무가 길이 생장을 멈추고 비대 생장에 들어가는 충실기이다. 나무를 살찌게 하는 것과 동시에 월동을 위한 체력을 붙이기 위해 효과적인 거름 관리가 중요한다. 물이 들기 시작한 열매를 새가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11월 - 잡목의 가지정리 -
낙엽수는 단풍이 들고 마침내 낙엽이 진다. 낙엽 직후 작은 가지 전정의 적기이다. 강하게 성장했거나 도장한 가지를 잘라 나무의 수형을 유지한다.
12월 - 겨울관리 시작-
낙엽수는 겨울철 소독 후 처마 밑이나 실내로 옮겨 둔다. 날씨에 따라 분토의 마름상태도 차이가 나므로 매일같이 체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