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네지인의 추천으로 영양반딧불이 축제를 처음 알게 되었다. 대구에서도 3시간이나 되는 거리라 선뜻 마음의 결정을 못내렸지만 얼마나 재밌었으면 이리 적극추천 할까하여 몹씨 궁금한 마음에 축제에 참여하게 되었다.

두둥~~~
역시나 이유가 있었다. 도시에선 볼수없는 반딧불이와 쏟아지는 별빛! 눈이 시원해지던 들과 산, 그리고 맑은공기♡ 처음해보는 맨손 은어잡이에 아들은 환호했다 야호!!!ㅋ 심. 봤. 다.!!라는 눈빛이랄까 ㅎㅎ

올해는 조카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 동생네 가족과 함께 축제에 참석했다. 즐겁게 은어잡이를 하고 소원등을 달며 행복해 하는 아이들 모습에 덩달아 흐믓하고 즐거운 가족여행이었다!^^

작년보다 풍성해진 축제를 준비해주신 영양군 관계자분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반짝반짝 빛나는 반디야♡
내년에도 꼭 다시 만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