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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나이에 한양 조씨 부인은 왜 목숨을 버렸나?

작성일
2023.08.21 09:53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75
삼수당 선생의 옛집.jpg
영양읍 감천리 가지촌에 자리한 삼수당(三秀堂) 조규(趙頍, 1630~1679) 선생의 후손이신
한양 조씨(漢陽 趙氏, 생몰미상) 부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전주 유씨(全州 柳氏) 가문의 후손인 유연긍(柳淵兢, 생몰미상) 선생에게 시집갔는데
남편이 병으로 일찍 사망하여 24살의 나이로 과부가 되었습니다.

조선 후기는 극도의 남성 중심 사회로 나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남편의 초상을 치루고
한창 꽃피울 젊은 나이에 죽은 남편을 따라 목숨을 버렸습니다.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전하지 않아 한양 조씨 부인의 마음을 온전히 알 수는 없지만
사회와 인간의 관계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사례입니다.

블로그 주소 : https://blog.naver.com/yjmuse1/222836903786
담당부서
문화시설사업소 선바위관리팀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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